빈대에 물리면 증상과 대처 방법 5가지

지난 9월초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유난히 많았던 빈대가 부산까지도 뚫렸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빈대에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빈대(배드버그)가 무엇인지 빈대에 물리면 증상이 어떤지 대처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물리면 증상, 부산에도 빈대 발생

빈대(배드버그) 뜻과 원인, 흔적 조사

빈대(배드버그) 뜻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인간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어 불편,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으로

피를 먹지 않고도 6개월간 생존 가능합니다.

야행성이라 직접 물리거나 눈으로 발견하기 전까지 존재를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잠자는 동안 벌레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거나 침구 및 매트리스에서 빈대의 탈피 흔적 또는 배설물(분비물)이 확인되면 빈대 피해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빈대

빈대가 생긴 원인

엔데믹 이후 해외에서 입국한 내외국인들을 통해 국내에 유입된 것이 가장 크다고 보여집니다.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는 반날개빈대가 보고된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선진국 대도시인 서울을 비롯한 파리 등이 빈대가 더 확산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빈대의 흔적 조사하기

빈대는 야행성 곤충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조사하는 게 낫습니다.

집 안의 모든 조명을 끄고 휴대폰 손전등 플래시로 확인합니다.

빈대가 많이 발견되는 곳은 소파 안쪽이나 침대 매트리스 솔기(봉합선)와 지퍼 부분, 침대 헤드 쪽이고 주방 찬장이나 싱크대 걸레받이, 습기 많은 옷장, 카페트 같은 직물에서도 발견됩니다.

만일 이불이나 매트리스 등에서 작고 검은 빛을 띄는 흔적들이 발견되었다면 반대의 배설물, 빈대가 흡혈한 뒤 먹고 남긴 핏방울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대를 발견한 즉시 방역 업체를 통해 박멸하는 편이 가장 낫습니다.

공동 주택에 살고 있다면 관리인에게 즉시 알려 다른 집들도 같이 방역 작업을 해줍니다.

빈대 물리면 증상과 치료법

증상

물린 후 발진(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로 나타나고 5일 정도 지속됩니다.

빈대 물리면 증상

보통은 치료 없이 1~2주 안에 회복이 가능하지만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알러지반응)까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법

증상이 있는 부위는 절대 긁지 말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도포 등 의사의 처방을 따릅니다.

빈대 대처 방법

예방

빈대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품(중고가구, 낡은 책, 여행용 가방 등)들을 함부로 집 안에 들여 놓지 않습니다.

실제 빈대는 택배 상자나 대중 교통에서 옮기기 보다 이미 확산된 숙박 업소나 집단 시설에 방문해 옮는 경우가 많습니다.

5성급 호텔이나 리조트 등 평상시 청결한 곳에서도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해외 여행자의 옷, 여행용품에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을 주의깊게 관찰합니다.

갈라진 틈, 벽지 등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의 서식처를 최소화합니다.

청소

진공청소기(헤파필터)를 이용하여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나 실내 공간을 청소합니다.

*진공청소기 내용물은 비닐에 밀봉하여 즉시 폐기합니다.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 및 건조 후 필요시 다림질하여 비닐 봉투에 밀폐, 보관합니다.

빈대에 감염된 옷이나 침구는 비닐에 담아 밀봉하여 폐기합니다.

여행용 가방은 대형 비닐 봉투에 넣고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 외부에 수차례 분사한 후 밀폐하여 보관합니다. (2~3일)

빈대를 발견한 경우 테이프로 신속하게 포획하거나 휴지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죽입니다.

방제

살충제에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에 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환경부 승인 제품을 사용하고 개인 보호구 착용 및 사용법을 준수합니다)

진공이나 유독기체를 사용해야 하는 훈증 방제는 전문가를 통해 실행합니다.

침실 내 벽, 문과 창문 틈, 가구 틈, 침대 등을 집중해 분무합니다.

빈대 방제 방법

잘못된 빈대 퇴치법

“규조토 분말을 뿌려라”라는 조언이 있는데 규조토는 일정 기준치 이상 노출되면 규폐증(규사 등의 먼지가 폐에 흉터를 남기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부 대책

서울시는 현재 보건소, 120 다산 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빈대발생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생신고 접수 시 자치구에서 즉시 출동하여 출현 여부 확인과 위반 발생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하고 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온라인 빈대발생 신고센터 바로가기

빈대 퇴치법

화학적 방제

‘비오킬’ 같은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뿌리는 것입니다.

훈증을 이용한 방제는 효과가 적고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물리적 방제

빈대가 열에 약하다는 점을 이용해 고온에 30분 이상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헤파필터가 탑재된 진공청소기로 집안을 청소한 후 필터에 걸러진 성충과 알에 살충제를 뿌린 후 밀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빈대 퇴치하는 생활 가전들

고열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스타일러 같은 의류관리기와 세탁기, 건조기 등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빈대에 감염된 직물류의 경우 50~60도의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외부와 접촉이 많지만 자주 세탁이 어려운 의류들을 빠르게 살균할 수 있는 삼성 에어드레서, LG 스타일러 같은 의류관리기를 이용하면 빈대 퇴치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의 경우 살균 코스로 작동하면 내부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고 50도 이상으로 25분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강력하고 빈틈 없이 빈대를 막을 수 있습니다.

듀얼에어워시 바람과 제트스팀으로 탈취 효과와 살균까지 해 주는 기능입니다.

그랑데 세탁기 AI기능 중 살균 세탁 코스가 있어서 70도 이상의 고온 세탁이 가능해 빈대나 유해 세균, 진드기까지 박멸할 수 있습니다.

LG 스타일러도 LG만의 기술인 트루스팀 기능으로 표준 코스와 바이러스 코스가 있어 내부 온도를 50도 이상 50분 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50도 이상 온도인 알러지 케어 코스도 있어 해충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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